제7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렸습니다.
애국지사와 유가족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은 순국선열의 날 노래와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기념식에 앞서 광복회 회원과 각 기관단체장 등은 대구출신의 애국지사 묘역인 신암선열공원에 모여 참배를 실시했습니다.
순국선열의 날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을사늑약의 치욕을 잊지 않겠다며 1905년 11월 17일을 순국선열기념일로 정했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