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들은 악랄한 일제강점기속에서 우리의 말과, 우리의 글, 우리의 이름, 우리의 주권등등 모든 것을 갈취당한 채 36년간의 악몽속에서 숨죽이며 살았다. 그러나 우리 민족들은 희망의 끈을 놓치 않았다. 오직 조국 광복의 날만을 기다리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해 나갔다. 절망의 끈을 놓지 않고 고난의 끝을 바라면서 절망의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고난을 이겨낸 것이다. 드디어

일본 천황의 항복선언, 광복후 미군정의 직접통치, 1948. 8.15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고, 반공을 내세운 이승만 대통령, 사회주의 활동을 주창한 여운형은 중도 좌파로, 김구는 민족의 단결을 주장하면서 사회주의를 반대한 우파로 활동하자 이승만은 12월 1일 국가보안법을 만들어 정치활동을 제한하였다. 정치적으로 혼란한 틈을 타, 1950. 6.25. 김일성은 소련과 중국의 도움을 받아 남한을 침공하여 동족상잔의 6.25전쟁을 일으켰다. 1953년 휴전후 이어진 이승만 대통령의 장기집권하의 친일파들의 득세, 연좌제 시행으로 정치가들의 불안한 행보와 어수선한 사회하의 국민들의 피폐한 삶 등등등....

광복후 76년, 그러나 이젠, 우리국민들은 쓰라렸던 우리의 과거사는 하루속히 잊으면서 과거를 거울삼고, 현실을 직시하며,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야만 한다.